▲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과학놀이터를 오픈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과학놀이터를 오픈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복)은 한국 CA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의 지원으로 지난 30일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관 4층에 100여권의 과학도서와 인터넷 검색대를 갖춘 과학도서실을 오픈하고 복지관 이용아동 29명이 참여하는 EQ로봇교실을 임직원들의 참여로 개최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하루 평균 2천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동대문구의 복지허브로 그간 지역에서 기증받은 중고 도서를 비치하여 각 층에 작은 휴식공간을 조성해왔는데 CA테크놀로지스의 지원을 통해 개관 15주년을 맞은 올해, 특별히 어린이들의 이용이 빈번한 기관 4층에 과학을 테마로 한 쾌척하고 편리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

이와 함께 한국 CA 마이클 최 사장을 비롯한 23명의 한국 CA직원들은 복지관 이용아동들을 위한 EQ로봇교실에도 직접 참여했데 한국 CA직원들은 어린이들과 1인 1조를 이뤄 직접 로봇을 만들고, 이 로봇으로 축구 시합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과학놀이터에는 100여권의 과학도서와 인터넷 검색대를 갖춘 과학도서실이 마련돼 있다
과학놀이터에는 100여권의 과학도서와 인터넷 검색대를 갖춘 과학도서실이 마련돼 있다

한국 CA테크놀로지스 마이클 최 사장은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교류 속에서 아이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창의성과 빠른 습득력에 놀랐다”며 “과학, 기술, 공예, 수학(STEM)교육에 대한 지원은 CA테크놀로지스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과학과 기술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 글로벌 STEM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A테크놀로지스 과학놀이터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CA의 전세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CA투게더 인 액션(CA Together in Action)의 하나로 총 900만원의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한국CA는 그동안 무료급식, 연탄배달, 김장나눔, 케이크 만들기 등 저소득층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현활동을 펼쳐왔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성복 관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CA테크놀로지스 임직원 여러분의 모습이 참으로 귀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프로젝트를 연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한국 CA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지도 벌써 3년이 지났다. CA와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과학교육을 후원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것”이라 밝혔다.

CA테크놀로지스는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기업들과 협력하여 우리의 삶과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선두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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