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출판사 이석환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은평구의회에 책을 기증하고 장창익 의장(가운데 왼쪽) 및 의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우출판사 이석환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은평구의회에 책을 기증하고 장창익 의장(가운데 왼쪽) 및 의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는 4일 ㈜서우출판사 이석환 대표(59세)로부터 건축 관련 전문도서와 비문학 서적 등 도서 400 여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이석환 대표가 서우출판사를 25년간 운영하면서 출판한 책으로 인쇄기념 샘플로 간직해왔던 귀중한 소장본이다.

이석환 대표는 “은평구의회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의정활동 연구를 위해 은평구 의회 안에 미니도서실을 개소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중히 간직해 온 도서들을 기꺼이 기증하게 됐다”며 “의정활동에 바쁘겠지만 가끔 시간이 날 때 독서를 통해 지식과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희망한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장창익 의장은 “귀중한 도서를 은평구의회 의원들을 위해 기증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리며, 이석환 대표님의 도서기증이 헛되지 않도록 기증된 책자를 의정연구활동과 은평구의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의사를 밝혔다.

의회미니도서실은 지난달 6일 은평구의회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책자나 자료를 비치하고 의원활동 기록물을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장창익 의장의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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