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심합창단, 베아오페라싱어즈 연합합창단의 열창 모습
그리심합창단, 베아오페라싱어즈 연합합창단의 열창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201 5따뜻한 크리스마스~ 문화소외계층 초청 열린 음악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복지신문사 주최, 다다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효요)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다문화가정 및 북한 이탈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한편 복지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장창익 은평구의회 의장,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정의당 김제남 의원, 고영호 은평구의회 부의장, 문근식·소심향 의원 등이 인사말을 했다.

그리심합창단, 베아오페라싱어즈 연합합창단의 열창 모습
그리심합창단, 베아오페라싱어즈 연합합창단의 열창 모습
공연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외계층을 응원한 정의당 김제남 의원
공연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외계층을 응원한 정의당 김제남 의원

방송인 김태호 사회로 진행된 1부 열린 음악회는 △걸그룹 여우둘·유니즈 △정병호 은평구의원 △M.Sop 김소영 △Sop. 이재은 △Sop. 이미경 △그리심합창단 △김소라 △베아오페라싱어즈 △그리심합창단 + 베아오페라싱어즈 연합합창 순으로 열광의 무대를 선보였다.

   
▲ 걸그룹 유니즈 공연 모습
   
▲ 화려한 음색으로 관중을 사로 잡운 여우둘
   
▲ 정병호 은평구의원이 가수로서 열창해 관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 이동현 베아오페라예술학교 학장(오른족)과 Sop.이미경 교수
   
▲ 서울재활병원 그리심 합창단 공연 모습
   
▲ 김소라의 국악한마당
   
▲ 자원봉사에 나선 다다름사회적협동조합 이사들과 박정미 기자(맨 오른쪽)

2부에서는 경품 추첨이 이어졌으며 초청된 다문화 가정 및 북한이탈 청소년 등 50명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했다. 숭실교회가 기증한 '이웃 사랑 쌀' 100kg은 '한마음의집'과 '한민족학교'에 전달됐다.

김대식 회장은 “서울복지신문 창간 3주년을 맞아 개최된 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던 것은 복지사회 구현의 열망을 담은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훈훈한 정이 넘친 음악회로 올 겨울이 보다 따뜻해질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일간 아시아타임즈, 베아오페라예술학교, 서울재활병원, 참튼튼병원, 교촌치킨, 동광어패럴, 토니앤가이, 미성어린이집, 해인인터내셔널, JRC, 글라스바바안경점, Dr남궁영훈 마스크팩, 서부병원 등이 후원 및 재능기부를 했다. [사진=우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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