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철 대표에게는 일과 사랑과 섬김이 그의 전부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면서 보다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것이 희망이며 꿈이다           김수연 기자 사진
김흥철 대표에게는 일과 사랑과 섬김이 그의 전부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면서 보다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것이 희망이며 꿈이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배려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와 대화할 때도 자기 기준의 잣대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방향에 맞춰 대화하다보면 서로에게 유익한 결론이 나오게 되지요.”

김흥철 대표는 “더불어 사는 복된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이익을 위해서 상대를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이며, 복지사회를 위한 초석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흥철 대표는 건물종합용역관리(조경·경비·청소·소독 등)를 주 업무로 하는 대양씨앤지(주)를 경영하면서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청소와 방역 등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하고 있으며, 명절이면 물품 기부와 식사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청소와 경비는 65세에서 70세까지 활동이 가능합니다. 일 자체를 사람에게 맞추다보니 어르신들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일을 맡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중장년 취업이라는 관점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근로 증대와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두 가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구직 희망 어르신들에게 가급적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드리려고 한다”며 “어르신들 개인적으로는 노후 소득보장을 통한 안정된 삶을 유지하고, 사회적으로는 부양비용 경감을 통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은평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마음은 점차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직접 체험하고 오랜 시간 동안 갈고 닦았던 은사를 최대한 활용해서 날마다 새로움을 추구해 가고 있는 것이다.

1997년 은평지구 청소년지도육성회 운영위원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도 질서 운영위원, 경찰행정발전위원회 회원 등으로 은평구의 치안 및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왔고, 현재는 은평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치안 복지 등에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자유총연맹은평구지부 부지부장으로 자유민주주의 신장과 지역발전에 헌신적인 자세로 매진하였으며 그로인해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유총연맹 표창(2000), 서울시장 표창(2001), 경찰청 감사장(2004),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2015) 등을 받았다.

한편 대양씨앤지(주)는 2007년 7월1일 법인으로 설립해 현재까지 건물종합용역관리(조경·경비·청소·소독 등)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합심해 알토란같은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321-89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흥철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헌신적인 삶을 살고,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사진
김흥철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헌신적인 삶을 살고,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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