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광주장애인종합 복지관에서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시설 이용인과 직원에게 교촌 살살치킨과 웨지감자 등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가 광주장애인종합 복지관에서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시설 이용인과 직원에게 교촌 살살치킨과 웨지감자 등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7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촌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시설 이용인 및 직원 300여 명에게 교촌치킨의 인기 메뉴인 살살치킨을 제공하고 사이드 메뉴로 웨지감자, 샐러드, 음료도 함께 나누었다.

‘행복나눔 시식행사’는 지리적 특성상 교촌치킨을 접하기 힘든 지역이나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찾아 치킨을 조리해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 행사다. 교촌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매달 지속적으로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촌에프앤비㈜ 광주SC 임종수 팀장은 “오늘 방문한 곳은 광주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복지관인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교촌 나눔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행복나눔 시식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식품 업계에서 유명하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주변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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