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성흠제 신임 의장이 의사 진행하고 있다
은평구의회 성흠제 신임 의장이 의사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는 26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7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고 의장으로 성흠제 의원(응암2동․3동,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는 소심향의원(불광1동․2동, 새누리당)을 각각 선출하여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성흠제 신임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흠제 신임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임 성흠제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뜻과 희망을 모두 수렴하고 의원님들의 손과 발이 되어드리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의회가 어느 역대 의회 보다 원칙에 맞게 의정활동을 펼쳐 은평구민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소심향 신임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심향 신임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심향 부의장은 “제7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50만 은평구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잘 견제하고, 구민을 위하는 일에는 여야 의원들과 힘을 모으고, 의원님들 간에는 대화로 상생하여 따뜻한 은평구 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소 부의장은 또 “무엇보다 부의장으로 의장님을 잘 보좌하고, 미력하지만 본인의 능력을 다해 제7대 은평구 후반기 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명의 상임위원장 선출은(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재무건설위원회) 27일과 28일 양일간 본회의를 열어 결정하여 앞으로 남은 2년의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은평구의회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10명(비례대표 포함), 새누리당 9명 총원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기 의장단은 장창익(신사1․2동, 더불어민주당)의원과 고영호(갈현1동․진관동, 새누리당)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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