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가을 학기에 진행됐던 켈리그라피 수업모습
지난가을 학기에 진행됐던 켈리그라피 수업모습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관악구가 주민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가을을 준비했다. 구는 ‘2016 가을학기 평생학습관 강좌(5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5세 아이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자격증, 컴퓨터, 외국어, 문화예술, 건강체육, 어린이강좌 등 엄선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가을 학기는 새롭게 운영되는 신규 강좌와 더욱 풍성해진 특화 프로그램으로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기존 일률적인 컴퓨터 강좌를 탈피, 구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생활에 유용한 컴퓨터 활용’, ‘한글 문서 작성과 파워포인트’, ‘엑셀기초에서 활용까지’등의 강좌가 새롭게 선보인다. 스마트폰입문반과 활용반도 무료 운영된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 준비를 할 수 있는 ‘초등수학지도사 양성과정’, ‘중등수학지도사 양성과정’, ‘종이접기영재지도사 자격증 대비반’, ‘토탈공예 지도사 대비반’등의 프로그램도 야심차게 준비했다.

첫 강좌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며 상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관악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gedu.gwanak.go.kr)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 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회원카드를 발급한 후 관악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8월 8일 10시~18시에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접수한다. 관악구민은 8월 9일 10시부터 접수가능하며 8월 10일 10시부터 타구주민을 접수한다.

접수는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수강정원의 50%미만일 경우 폐강한다. ‘2016 가을학기 평생학습관 강좌(50기)’ 프로그램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생학습관 (02-879-56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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