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원내대표(뒷줄 왼쪽 4번째)한일청년대표단과 기념 촬영에 임했다
강감찬 원내대표(뒷줄 왼쪽 4번째)한일청년대표단과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한일 대학생들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만나 양국 상호간의 이해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서울시의회 새누리당 강감창 원내대표는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 한일 청년교류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일 대학생 32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일 청년교류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만나 상호간의 이해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한국청년유권자 연맹이 주최하고 일본청년유권자단체 “Ivote”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일 대학생 32명 등 참가자 41명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하여 강 원내대표를 접견하고 본회장 견학 및 오찬을 진행했다.

강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그간 한국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로 여겨져 왔지만, 한일 청년들이 함께 모여 미래를 고민하고 우정을 다짐하는 것이 양국의 관계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여러분이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한국과 일본이 교류하고 함께 번영하는 가교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감창 대표는 “삼포세대, 사토리 세대라고 하여 비슷한 사회경제적 조건에서 살아가고 있는 양국의 청년들의 삶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만들어 나가야 할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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