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서울중앙에셋(주)-서대문구청이 성품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중앙에셋 안병환 상무, 이근석 전무, 노경태 대표이사, 윤창수 부사장 및 서대문구청 조인동 부구청장, 이정근 복지정책과장, 고재용 홍보담당관)        우미자 기자 사진
t서울중앙에셋(주)-서대문구청이 성품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중앙에셋 안병환 상무, 이근석 전무, 노경태 대표이사, 윤창수 부사장 및 서대문구청 조인동 부구청장, 이정근 복지정책과장, 고재용 홍보담당관)        우미자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에서 한가위를 맞아 기업 및 단체를 중심으로 관내 지역사회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나눔실천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9월 5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최근 진행한 ‘단비 나눔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을 서대문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단비 나눔 캠페인은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직원과 서대문구 복지단체에서 기부한 책․의류․가전 등의 물품을 나누는 행사로, 진흥원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을 합해 총 340여만 원을 서대문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석 진흥원 원장 및 임직원 2명을 비롯해 조인동 서대문구청 부구청장, 복지정책과 이정근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종석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저소득 이웃을 돕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일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한가위 맞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취임한 심장혈관병원장 최동훈 교수가 축화화환 대신 받은 쌀 460kg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기부 받은 쌀은 서대문구 푸드마켓으로 옮겨져 추석명절을 맞은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휠체어 기부와 저소득층을 위한 빨래방 시설지원 등 그간 서대문구를 위해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측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병원 내 나눔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서울중앙에셋(주)이 서대문구청에 중추절 맞이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서울중앙에셋(주)은 생활용품 및 식품 각 200세트(500만 원 상당)를 서대문구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경태 대표이사가 조인동 서대문구 부구청장에게 성품을 전달했으며 기부한 성품은 서대문구 14개 동주민센터에서 복지담당들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에 전달됐다.

서울중앙에셋(주)는 금융, 보험, 부동산 컨설팅을 담당하는 전문기업으로 그간 다양한 취약계층에 장학금 및 성금․품을 전달해왔다.

노경태 대표이사는 “따뜻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경영이념을 담아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8일에는 ‘한울회’가 추석을 맞아 쌀과 생필품을 담은 200만 원 상당의 성품 20박스를 서대문구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1가정당 쌀 20kg와 식용유, 치약, 세제, 식품(김, 참치, 햄)세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후원품은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KTX 기관장들로 지난 2008년 구성된 한울회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전병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 분들이 명절연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02-330-8634)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