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2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참가자에게 캘리그라피 작가가 글을 작성해주고 있다
갈현2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참가자에게 캘리그라피 작가가 글을 작성해주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갈현제2동은 지난 21일 양천구 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 축제 한마당’에 ‘한글, 시(詩)의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참여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렸다.

동 자치회관은 이날 발표회에서 갈현2동 관내 초등학생들의 우수 창작 시(詩)작품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선보였고, 송혜경 SBS아카데미학원 캘리강사와 채미경 도예가 등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직접 현장부스에 참여해 가족이름, 좌우명, 가족 소망, 희망, 건강 등 시민들이 마음속 깊이 품은 단어 및 언어를 현장에서 직접 작성해 주기도 했다. 이날 부스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500여명에 달했다.

한편, 갈현2동에서는 한글반포 제570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부심을 갖기 위해 지난 7일 동주민센터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규동 갈현2동장은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 축제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서울시민들 모두가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 것에 대해 무엇보다 뜻깊다”고 말했다.

갈현2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맨 오른쪽 한규동 갈현2동장, 4번째 성성식 갈현2동주민자치위원장)
갈현2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맨 오른쪽 한규동 갈현2동장, 4번째 성성식 갈현2동주민자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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