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은 어린이가 직접 생일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어린이가 직접 생일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도봉구는 지난 7일 도봉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1월 생일을 맞이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나만의 생일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동 스스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1월 시작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매달 특징과 의미를 담은 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되며 이번 달은 2017년 새해와 다가오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2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떡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 사례관리사는 직접 쓴 생일 축하 편지를 전달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격려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며 따듯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고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행복을 위해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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