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가졌다
은평구가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가졌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16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빙하여 ‘매니페스토운동과 청년지방자치’ 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약관리 및 이행 혁신사례를 중심으로 국내외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매니페스토운동과 민주주의, 알파고(AI) 시대 청년지방자치를 설명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은평구가 지향해야 할 정책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제시하면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빙강사 이광재 사무총장은 은평구가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균형감을 가지고 혁신의 주체가 되어 참여와 분권의 지방자치 시대에 대한민국을 선도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사무총장은 "은평구가 그간 2014년 민선6기 약속대상 지방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 2015년 민간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 2015년~2016년 2년 연속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16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정보공개 및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활발한 협치로 주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은평구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구정목표 △안전하고 행복한 은평 △최고의 복지 양질의 일자리창출 △은평발전 3대축 완성 △교육과 문화로 행복해지는 은평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은평 17개 과제 40개 실천사업에 대해 구 새내기 공무원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강에 앞서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 사무총장을 만나 공약이행, 주민소통과 청년의 사회참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민선6기 후반기 구정역량을 집중하여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 마무리에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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