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진료, 간호, 기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은평구는 원활한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달 20일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지역 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금연지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4일 금연지도원에 대한 신규 위촉식을 통해 민원 응대 요령 및 업무수행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금연지도원은 2년간 2~3명씩 조를 편성해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실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한다.또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 △금연홍보 및 금연교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2024년 중랑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으로 마음 건강을 치유하고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청년이다. 3개월간 총 10회 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되며, 상담은 사전·사후 검사로 대상자들의 상황과 욕구에 맞춘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바우처는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을 방문해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간병 부담 경감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개선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필요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일반병원(급성기 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ㆍ간호조무사ㆍ요양보호사 등이 환자에게 간병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야외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앞장선다.실외에서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연락수단이나 도움 인력 부재 등으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기기에 접근하여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자함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고 호흡이 멈췄을 때 강한 전기 충격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게끔 하는 응급 처치 장비다.이번에 설치하는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는 고온에는 팬, 영하에는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안내’ 개정을 통해 중점돌봄군 서비스 제공시간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기존 월 평균 16시간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가 월 20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중점돌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55만 명) 중 신체 제약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 지원 필요가 큰 어르신들로 약 6만 명이 해당된다. 이들에게 월평균 16시간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를 이달부터 20시간 이상으로 늘려 개인별 건강상태와 서비스 욕구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가 2023년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사업이다.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예산 2억1998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기간 동안 대사증후군 등록관리 인원은 총 4,337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지속적인 전화 관리를 통해 6개월 이상 추구관리율(등록자 중 6개월 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2일 직원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고, 직장 내 흡연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2024 건강도시 금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2024 건강도시 금연 프로젝트’는 직원 새해 인사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 중인 직원의 금연 결심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금연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금연을 결심한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참여 신청을 받았다.구는 연중 1대1 개인별 금연상담 서비스를 통해 금연을 결심한 직원 및 구민에게 금연 행동요법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 한해도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검사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30대 이상 서울 시민 3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그 수가 높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의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대사증후군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1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9 구하자’ 라는 의미를 갖는다.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 상담을 수행해왔으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 8,000원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노인 가구별 월 소득인정액이 해당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가 되도록 소득‧재산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이며 소득인정액은 노인가구의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 소득과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2024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보건소(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 주관 ‘보건소 결핵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서울시는 매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결핵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수행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및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등의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지난 21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평가대회’에서 은평구보건소는 당당히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은평구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3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건강관리 분야에서 으뜸 자치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사업이다.구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대사증후군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2010년 대사증후군관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구가 운영하는 은평구 어린이급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관한 ‘2023년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유공기관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2011년 문을 연 은평구 어린이급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00인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센터는 이번 수여식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관리 실천습관 정착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담배 연기와 간접흡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관내 금연구역 3곳에 ‘태양광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설치 장소는 3곳으로 홍제천 카페 폭포 외부, 서대문독립공원 입구, 명지대학교 MCC관 앞 조경광장이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열 충전과 타이머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며 야간에는 빛을 내 눈에 더욱 잘 띈다. LED 안내판이 금연구역과 금연공원, 간접흡연 피해 등에 관한 안내문을 24시간 표출함과 동시에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2023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특화사업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서울시장상 대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초기 치매환자 집중 사례관리를 위한 ‘맞춤형 홈케어’와 지역사회 돌봄을 활용한 ‘인지재활 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구는 지난해 이어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정지향 강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초기 치매환자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과에서 인정받아 뜻 깊다”고 말했다.강서구치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 서북병원(원장 이창규)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 진료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호스피스․완화의료란 말기 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완화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료서비스다.서울 서북병원(원장 이창규)은 지난 19일 국립암센터 회의실에서 '서북병원-국립암센터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는 2001년 개원 이래 호스피스 전담 부서 운영 및 보건복지부 정책 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 호스피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1일 국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총 122조 377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예산(109조 1830억 원) 대비 13조 1949억원(12.1%) 증가된 규모이다. 주요 증액 내용은 다음과 같다.정신질환 치료지원 강화=마약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운영비(9억 원) 및 환경 개선비(5억 원) 지원, 중독자 치료비 지원 대상 확대(350명⟶1,000명) 등정신의료서비스 기반 구축=신속한 입원‧치료가 가능하도록 병상정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2023 크리스마스 맞이 희망 산타 선물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도영우 환자경험평가위원장이 산타로 변신해 희망 마차를 끌며 활기찬 크리스마스 인사와 더불어 3병동부터 5, 6, 7병동에 입원한 환자 2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선물로 준비한 희망볼에는 환자의 쾌유와 희망을 기원하는 따뜻한 문구와 소정의 선물을 담았다.김성덕 의료원장은 "병원 생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달 22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건강도시 조성 의무를 담은 개정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앞으로 국가와 지자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을 실현하기 위해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개선해 나가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지자체가 차질 없이 건강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건강도시 지표를 개발해 보급한다.건강도시 지표는 △첫째, 건강도시 추진을 위해 필요한 비전, 조직, 예산, 중장기 계획 등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지 △둘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