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18일 어르신 특성화 한옥 도서관 별★별도서관 운영에 들어간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18일 어르신 특성화 한옥 도서관 별★별도서관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오후 2시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어르신 특성화 한옥 도서관 별★별도서관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 특성화 도서관을 건립하여 노년기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자기 주도적 정보획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건립을 추진했다.

별★별 도서관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2층에 면적 114.04㎡, 보유도서 5,000권 규모의 도서관으로 소그룹실, 한옥 평상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정보접근성 및 정보력 향상을 위한 북아트 체험, 책 따라 여행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별★별 도서관은 이용 대상을 어르신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주변 어린이집 아이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지역주민에게도 오픈하여 열린 공간으로 지역 사회에 한발자국 다가설 계획이다.

관장 정관스님은 “한옥이라는 특성을 살려 마루에 걸터앉거나 평상에 기대어 책을 보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며 특히 손자녀와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도서관에 손자녀를 맡기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며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 그리고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한 공간 안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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