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미내 인턴기자]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동대문구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점검할 부모모니터링단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학부모와 전문가 2인 1개조로 구성·운영되며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격기준은 학부모의 경우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 ~ 6세 아동이 있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어야 하며, 전문가의 경우 일정 기간 보육현장 또는 관련 분야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를원하는구민은 4월 1일까지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로 신청서를 메일(20150202119@ddm.go.kr)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링단 지원 신청서 및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학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에게는 어린이집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불식시키고, 어린이집에는 운영에 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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