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모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는 2016년 6월 15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회기기간을 맞이해 전년 2015년도 은평구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올 2016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산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김규배 의원을 위원장으로, 기노만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호선했다.

예결특위는 2016년 6월 15일부터 2016년 6월 24일까지 약 8일간 ‘2015 회계년도 일반회계 5,191억 원, 특별회계 141억 원에 대한 결산액’심사와 예비비지출 승인, 그리고‘2016년도 221억2천만 원이 증가한 세입․세출 5,778억 원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액’을 심사하고 6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 할 예정이다.

김규배 예결특위위원장은 “경험과 덕망이 많은 선배 의원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예결특위의 막중한 중책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하다”며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지난 해 예산결산은 계획한 대로 집행되었는지, 전용처리는 적절한지 등을 꼼꼼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금년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비용 산정과 산출 근거를 명확히 밝혀 사업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쓰여질지의 여부를 가려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주어진 임무를 다해 예산 편성과 결산이 투명하게 이루어져 예산낭비가 없는 은평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노만 예결특위부위원장은 “구민의 대표로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눈이 되어 예산 처리를 들여다보겠다”며 “예결위원장과 소속의원들과의 호응과 협조로 밀도 있고 질 높은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부위원장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집행부 예산처리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여 구민의 혈세를 지키고, 예산이 낭비되거나 세지 않고 구민의 행복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모든 능력과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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