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신임 교육본부장
박길수 신임 교육본부장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신임 교육본부장으로 내부인사를 발탁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1일 박길수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58)을 신임 교육본부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신입으로 입사하여 상임이사까지 오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길수 신임 교육본부장은 박사학위 및 교통기술사를 취득한 교통관련 전문가이며, 1984년 도로교통공단에 입사한 후 32년간 재직하면서 무인교통 단속장비 표준화, 교통정보시스템 및 무인단속장비 검사시스템(KORAS) 최초 구축 등 도로교통공단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공단 내부에서는 전례없는 이번 내부 발탁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도로교통공단은 “공단직원의 귀감으로서 사기진작과 전문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교통안전교육의 첨단화, 전문영역 확대를 통한 신규 교육과정 발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체험교육 확대 등 공단 교육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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