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예산결산 위원 위촉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권순선 의원, 양대석 공인회계사, 성흠제 의장, 김세택 세무사)
은평구의회 예산결산 위원 위촉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권순선 의원, 양대석 공인회계사, 성흠제 의장, 김세택 세무사)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는 지난 16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6년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으로 권순선 의원을 선임했다. 이어 20일에는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문규주 의원과 부위원장으로 조수학 의원을 호선했다.

2016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성흠제 의장은 권순선 의원, 양대석· 배창현 공인회계사, 김세택 세무사를 추천했고,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을 의결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30일 기간 동안 예산부당 집행이나 분식회계, 예산낭비 요소는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순선(비례대표)의원은 “2016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의식을 느낀다. 예산에 대한 재무상황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산의 취지와 목적,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집행, 낭비 요소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 양 일간 대조동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건립, 전통사찰 보수와 은평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예산안 등 약 24억원을 심사할 예정이다.

문규주(증산동․수색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안건은 은평구민의 복지증진과 문화예술과 관련된 예산안이다"며 "소속정당과 지역구를 떠나 구민권익과 은평구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규주 의원이 추경안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문규주 의원이 추경안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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