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는 18일 금천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금천구치과의사회와 공동주관으로 ‘금천구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구강검진을 실시해 선발된 2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선발대회는 금천구치과의사회에 소속된 치과의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학교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의 치아 및 치주건강, 안면골격 발육상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감염시 자궁경부암 등 암의 원인이 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일년에 900여명의 여성이 이 병으로 사망한다.이러한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는 고위험 유전형인 HPV(16,18형)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안전성 입증을 받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을 접종해야 한다.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성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과 건강상담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혀에서 맛을 느끼게 해주는 미뢰(taste bud)는 단맛, 짠맛과 같은 자극적인 맛에 쉽게 길들여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싱겁게 먹는 훈련이 필요하다.이에 영등포구 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유아의 나트륨 섭취 감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엄마랑 나(Na)랑 조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와 엄마가 함께 채소‧과일 등의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편식을 개선하고 저염식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지난해 12회 운영 결과 참여자 233명 중 9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는 환경성 질환이 만연한 요즘 아토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수목원)과 함께 ‘아토피 힐링 숲체험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구는 어린이들의 아토피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총 26개소를 ‘2018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아토피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이번 ‘아토피 힐링 숲체험 교실’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다 효과적인 아토피 예방 교육을 위해, 실내 교육에서 벗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관악구가 구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악을 걷다, 건강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3월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 걷기 동아리 회원이 주축이 돼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됐다.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관악산 둘레길, 청룡산, 도림천 등 관악의 걷기 좋은 장소에서는 정기적인 걷기 행사와 함께 걷기 운동 캠페인이 열린다.지난 3월에는 관악구청 광장과 낙성대공원에서, 지난달과 23일에는 도림천에서 걷기행사가 이어진다.걷기행사와 캠페인 참여 주민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강남구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만 18세 이상 장애인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언어장애 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기존의 언어치료 지원은 주로 발달장애 소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후천적 사유로 언어장애를 갖게 된 성인을 위해 언어치료 사업을 시작했다.재활에 필수적인 1:1 언어장애 치료는 의료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일반 의료기관에서는 회당 평균 3만원을 웃도는 비용이 든다. 이는 연간 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구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 보건소가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31일까지 신청 받는다.‘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금천구에 주소를 둔 난임 부부로 결혼한 지 1년이 지나고 만 44세 이하의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 또는 정자검사 결과 이상 판정을 받은 남성이 해당된다.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희망자는 금천구보건소 3층 모성실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접수 당일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종로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하방, 옥탑방과 같은 주거취약지역의 가정을 방문하고 상담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온(溫)·종·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따뜻한(溫) 종로의 이웃들이 일상을 공유한다”는 뜻의 '온(溫)·종·일 프로젝트'는 구와 동주민센터의 찾아가는 서비스와 더불어 주민들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서로 살피는 시스템을 만들어 이웃의 외로운 죽음을 방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양천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가족을 위해 조기정신증사업을 추진한다.조기정신증사업은 정신증 조기치료 및 교육으로 정신증 회복을 돕고, 병원 치료 이후에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만성화단계로 접어드는 것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사회적응을 향상시키는 정서적 지지상담, 사회부적응에 대한 개별적 인지상담, 외부활동을 통한 사회기술훈련, 대인관계 훈련을 통한 자아 존중감 향상, 가족상담·교육 등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9일 인천시 남구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인천 남구 보건소 주관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서울여성병원과 함께 여러 의료기관이 참가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건강체험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이 진행됐으며, 불소도포 및 구강상담, 치매, 골밀도, 초음파 검사 등 다채로운 건강 서비스를 실시했다.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구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건강체험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할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송홍기)는 지역 내 치매환자관리를 위해 2018년도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치매지원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사무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기억키움학교 등 시설을 갖춰 치매상담과 검사, 등록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2018년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이달 16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하게 된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치매의 이해, 치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성인 한 명이 누우면 꽉 차는 비좁은 쪽방들이 밀집돼 있는 돈의동 쪽방촌. 종로구 돈화문로9가길 일대에 위치한 이곳은 거주하는 주민 708명 중 79.5%가 사회취약계층에 속한다.어려운 경제상황과 열악한 여건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쪽방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종로구는 2일부터 30일까지 '돈의동 찾아가는 EM교육'을 운영하고 8일부터 '방역용품 지원사업'을 펼친다.EM교육은 평소 친환경생활 실천을 생각하기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에 대해 생각해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통계청의 ‘2017년 출산․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는 역대 최저 출생아수와 최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서울은 부산에 이어 합계 출산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도봉구가 임신부터 출산, 육아를 모두 아우르는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인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출산과 양육에 관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엄마와 아이 모두의 건강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백세시대에 들어서면서 은퇴 후에도 능동적으로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며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가 시니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영등포구 보건소는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시니어 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노년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혈압·당뇨·비만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2주간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성동구와 성동경찰서는 지역 내 치매노인 환자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해 치매지원센터에서도 치매노인 지문등록을 실시한다.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은 치매노인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경찰시스템에 미리 지문, 사진 등 치매환자의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성동경찰서와 치매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경찰서, 파출소, 지구대에서만 가능했던 지문 등록을 성동구 치매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실종 제로, 안심 성동’ 사업을 협력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치매는 병을 앓고 있는 대상자에 못지않게 보호자들의 돌봄 스트레스가 큰 질환으로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따라서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도 커지고 있다.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 조호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희망다이어리’ △‘헤아림’가족교실과 힐링, 문화생활 △작업요법을 체험하는 한울타리 가족모임 종이접기 △댄스, 악기연주로 스트레스를 푸는 ‘자조모임’등 다양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병률‧사망률 1위이다. 이러한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동대문구는 사회취약계층에서 결핵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결핵은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온 뒤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게 된다. 결핵균은 공기로 감염되며, 폐는 물론, 신장, 신경, 뼈와 같은 조직이나 장기에도 침입해 증상을 일으킨다.구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관내 356개 고시원 거주자 중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광진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건강한마당’을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능동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가족건강한마당은 동화를 컨셉으로 한‘서울동화축제’와 결합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건강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무대에서 동화를 주제로 한‘건강 뮤지컬’을 공연된다.또한 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광진구한의사회, 광진구약사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등 7개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중구가 구청과 동주민센터 전 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직원 마음건강 보살피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구가 조직적으로 직원 스트레스 관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 의약과 관계자는“늘어나는 행정수요, 민원인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 및 높은 기대수준 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체계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첫 단계로 우선 11일까지 직무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이곳에서 개발한 'CIM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가 3일 오후 2시 구청 보건소 지하1층 건강교육실에서 ‘건강관리센터’ 개소식을 연다.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커팅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구는 구민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구청 보건소 지하1층에 건강관리센터를 오픈했다. 센터는 483㎡ 규모로 △신체계측실 △건강상담실 △진료실 △영양상담실 △진단검사실 △운동상담실 △금연상담실을 갖췄다.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진과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