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아기들은 아무 생각 없이 코를 파서 코딱지를 입으로 가져가는데 이것은 몸이 자신을 이롭게 하기 위해 지시하는 본능적 행동일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코 파기와 코딱지 먹기가 몸에 아주 좋은 것이라고 오스트리아의 폐전문의인 프리드리히 비스친거 박사가 말했기 때문이다.코 파기는 수건으로 청소하기 힘든 코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해주고 콧속 필터에서 걸러진 이물질이 입으로 들어가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도 불경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16세기에는 가톨릭 문답에 예배자들에게 코를 파지 말라는 것을 명시한 적
[서울복지신문] 우주란 우리 내면과 주변에 늘 현존하는 사랑의 에너지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주의 에너지와 하나 되어 흐를 때, 삶에서 원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우주와 하나 되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우주의 사랑을 믿는다. 그리고 뜻하는 바를 우주에 내맡기면 된다. 진정 자기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우주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어떤 순간에도 내편이 되어 주는 든든한 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 그런 지원군이 있음을 깨달을 차례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아서 모르
[서울복지신문] 평화와 화합의 대한민국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다른 어느 올림픽보다도 화려하고 IT강국답게 4차 산업혁명의 AI 신기술들을 선보이는 세계인들이 감탄하는 멋진 축제의 장이었다 . 신기술을 적용한 경기장들은 IOC 위원들로부터 매우 훌륭하다고 극찬을 받고 선수들에게는 기록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 왔다. 신기술들은 해외에 수출하는 활로가 열렸다. 대한민국의 저력이며 , 올림픽 개최에 따른 시너지 효과 일 것이다.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경기를 보면서 환호하고, 감탄하고 즐거워 했다.반면 대한민국
[서울복지신문] 경술국치 이후 가려진 역사 속에는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얼이 잠들어 있다. 그 중 대한독립을 외치며 무장 투쟁한 시인이 있었다. ‘광야’와 ‘청포도’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육사다. 독립운동으로 체포되어 대구형무소 투옥당시 수인번호가 264였는데 이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필명을 이육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의 독립투쟁은 지금 소금과 같은 빛으로 우리에게 잔존하고 있다. 어느 여름날 베이징 일본 영사관 감옥자리인 이육사의 마지막 순국 장소에서 를 부르며 눈이 오는 풍경을 떠올려 보았다.“까마득한 날에 하늘
[서울복지신문] 주식 투자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정의하면 “기업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 성장해나가고 국가경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전반적인 흐름으로 볼 때 대체로 규모가 커지고 발전해 간다. 주식 투자는 장기적으로 성장,발전하는 기업에 투자자의 자금을 투자하여 그 기업의 성장 과실을 공유하고 기계 소득의 감소분을 보충하려는 행위다.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주목하고 이에 합당한 기업에 투자하는 혜안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
[서울복지신문]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슬픔에서 벗어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어떤 날은 쉽게 견뎌도, 어느 날은 사무치게 그립다. 그런 날은 어쩔 수 없다. 그저 마음껏 그리워하고, 눈물이 흐르도록 내버려두는 수밖에.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에 대해 누구는 어리석은 모험이라 할지 모르지만 영혼의 짝은 설명할 수 없는 강렬한 끌림으로 그 모든 것을 덮어버린다. 영원한 사랑을 이룰 때, 삶은 비로소 완성된다.‘삶을 위해 사랑하라’(저자 바바라 큐티 쿠퍼)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결혼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인간관계, 진로,
[서울복지신문]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사하라 사막에 눈이 오고 북미는 기록적인 매서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남반구는 폭염으로 이글거리는 등 지구촌이 온통 몸살을 앓고 있다.우리나라도 절기상으로는 엄연한 입춘(立春)인데도 시베리아보다도 더한 한파가 매섭게 기승을 부렸다. 이제 그 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다행스럽다.지금 평창에서는 세계인의 동계축제인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북한의 올림픽 선수단 및 응원단 예술단이 육로로, 해상으로, 하늘로 평창으로 방남
[서울복지신문] 지난해 한반도를 공포에 밀어 넣었던 사건중 하나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이었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이 하와이와 워싱턴을 사정거리에 둔다는 북한의 발표에서 미국인들은 경악했다. 그 후 연이은 ICBM발사 실험은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자는 발언까지 이르고 마침내는 한반도에 핵전쟁의 공포가 밀려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제 전쟁 위기 국면에도 라면사재기나 생필품 사재기는 없었다. 핵전쟁이 난다면 특별한 대책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전쟁세대가 점점 사라져 전쟁의 공포도 희미해졌기 때문일 수 도 있고 설마 북한이 서울에 핵폭탄을 던지겠
[서울복지신문] ‘가난한 나무꾼의 자녀들인 틸틸(Tyltyl)과 미틸(Mytyl) 남매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창문을 통해 부잣집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엿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타나더니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의 딸이 병을 앓고 있는데 파랑새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착한 틸틸과 미틸은 파랑새를 찾으러 떠난다.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정, 숲, 묘지 등을 거쳐 행복의 궁전에 도착한 이들 남매는 그곳에서 그들은 행복에도 진실한 행복이 있고 비참한 행복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도착한 미래의
[서울복지신문] 영화에서 어떤 배우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면 그건 그의 눈빛이 남달랐다는 이야기다. 아는 일본 여성이 말하길 이병헌의 눈빛이 너무나 강렬해서 반했다고 했다.눈은 이렇게 매력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건강을 보여주는 창이기도 하다. 그래서 눈을 보면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저녁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도 아침에 일어나서 눈이 부어 있다면 수분 대사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이다. 이건 신장의 기능이 약하든지 위가 약하거나 심장이 좋지 않다는 신호다.부기가 있으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무릎에 힘이 없으며, 입이
[서울복지신문] 2011년 7월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18년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한국의 평창유치가 확정되었다. 3번째 도전 만에 결실이다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TV를 통해 개최지 확정 발표를 보면서 벅찬 가슴에 태극기를 흔들고 환호하면서 기뻐하던 때가 엇그제 같았는데 다음달이면 평창에서 세계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고 바라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인가1988년 하계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30년 만에 또 다시 대한민국 평창에서 세계인의 동계 올림픽 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위상과
[서울복지신문]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특히 주식투자 환경의 경우 쉽게 예측 할 수 없을 만큼 변화무쌍하다. 잘 나가던 기업이 하루아침에 곤두박질치기도 하고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기업이 트렌드 변화에 힘입어 슈퍼스타가 되기도 한다.주식 투자자라면 미래를 예측해 보는 일에 게을러서는 안 된다. 변화의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과거의 투자 결과를 점검하며 새로운 청사진을 구상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다소 의아할 테지만 바둑 이야기부터 시작하겠다. 오늘날 세계 바둑계는 과거처럼 1인 절대체제가 아닌 군
[서울복지신문] “세계 10위 경제대국인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OECD 회원국 중 1위다. 61세 이상 노인 자살율도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아프고, 돈없고, 외롭고, 힘겨워 자살을 선택하고 있다. 그게 우리의 현실이니 이를 어찌해야 되겠는가.“미국의 실리콘 벨리에서는 노화의 단어가 미래의 먹거리 중 하나로 꼽아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2013년 세운 칼리코(Calico), 오라클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은 자신의 이름을 딴
[서울복지신문] 남북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북한 동시 입장을 볼듯하다.불과 얼마 전까지도 북한병사가 목숨을 걸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쪽으로 넘어오다 총격을 받는 장면이 고스란이 미디어어 나오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북한병사의 추측성 보도와 함께, 그후 사경을 헤매다 이종국 교수의 치료를 받고 깨어나는 뉴스로 온 나라가 들썩였다.판문점 도끼만행사건, 김신조 간첩사건, 금강산관광객 피격사간, 연평 해전 등은 어느새 흘러간 옛일처럼 되었지만
[서울복지신문]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 용기, 하고 싶지 않은 것을 그만두는 용기, 남에게 아첨을 떨지 않는 용기, 애쓰지 않는 용기, 게으름을 피우는 용기, 적당히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무엇보다 스스로 즐길 각오가 필요하다. 용기를 내서 계속 해나가다 보면 ‘이래보여도 나는 사실 훌륭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어떻게 노력할까 보다 어떤 셀프 이미지를 택할 것인가, 그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기뻐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일이 먼저이고, 그럴 때 행복해
[서울복지신문] 몇 해 전인가 골프장에서 요란한 까치들의 울음소리와 무리를 볼 수 있었다. 골프공에 맞아 죽은 까치 에 주변의 수십 마리의 까치들이 모여 짖어대는 진기한 장례모습이었다.동물도 사람처럼 여러 감정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가족이나 친구가 죽으면 사체를 버리고 떠나지만, 어떤 동물들은 장례를 지내고 무덤을 만들기도 한단다. 코끼리들은 죽은 코끼리 주위에 빙 둘러서서 머리를 세우고 애도하며, 나뭇가지와 흙으로 사체를 덮는다. 오소리들은 구덩이를 파서 죽은 오소리를 넣고 흙으로 덮어 주며, 고릴라는 친구가 죽으면 밤
[서울복지신문] 발이 건강해야 신체가 건강하다는 말은 이제 건강바이블적 얘기다. 발이 인체의 축소판이기에 건강하게 잘 가꿔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을 뛰어넘은 실제다.일본의 유명한 온천지역인 유후인에 가면 기차역에 발만 담그는 족탕 온천이 있다. 나무 의자에 앉아 따끈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가 싸악 가시는 기분이 드는데 타월을 제공하고 요금은 우리 돈으로 천 원 정도다.다른 곳에 가면 공짜 온천 족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고베의 아리마 온천에 가면 길에 온천물이 개울처럼 졸졸 흐르게 해놓고 앉을 수 있는 나무 받침
[서울복지신문] 무더위에 폭염에 우리 몸은 한결 지쳐가고 있다. 그나마 잠이라도 자서 신체리듬을 활성화 해야 하는데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그러니 요즘 너나없이 몸이 지쳐간다.특히 잠은 생명을 지탱해가는데 가장 필수적인 생명줄이다. 그런데도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래서 고민은 점차 깊어져 간다. 잠에 대한 습성은 누구나 같지 않다. 새벽형 인간이 있는가하면 올빼미족들 또한 많다. 생체시계는 우리에게 밤 9시쯤에는 누워 잘 것을 요구하지만 이 시간에 자는 사람은 거의 없다. TV를 보든지 인터넷을 하든지 돌아
[서울복지신문] 아버지 생각을 하면 참 후회스러운 게 많다. 그 중에 제일 후회스러운 일은 아버지에게 다정하지 못했던 일이다. 난 늘 아버지 기대에 못미쳤고 성향도 틀렸다. 아버지는 엄했고 특히 나에겐 정말 엄하셨다. 아버지가 병원에 계셨던 작년엔 거의 매일 병원에 갔지만 휠체어에 태워 산책시키는 일, 가끔 목욕시키는 일 정도 하고 난 묵묵히 침대 옆에서 책을 보거나 지금처럼 핸드폰으로 글을 썼다. 그때라도 좀 재잘거리며 다정하게 대해드렸어야 하는데... 엊그제 배식봉사 한 노인복지관에서 관장님이 내가 온다고 해서 선물을 준비해 주
[서울복지신문]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다른 여성을 사랑해도 당신만 행복하다면 나는 기쁩니다.”미국 최초의 여성 연방대법관을 지낸 ‘샌드라 데이 오코너’의 말이다. 그녀는 1981년부터 24년간 보수와 진보로 팽팽히 맞선 대법원에서 ‘중도의 여왕’이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의 균형추 역할을 잘 한 법관이었다. 그런데 자신이 유방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시절에도 법관의 자리를 지켰으나 유명한 변호사인 남편이 알츠하이머에 시달리자 2005년 그 명예로운 종신직인 대법관의 자리를 내려놓았다. 그녀의 남편이 기억력을 잃고 부인마저 몰라보는 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