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중랑천 제방길 일대를 문화·휴식·예술이 하나 되는 ‘수변감성거점’으로 새롭게 재편한다.서울 전역에 흐르는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수변공간을 재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해 9월 신청한 서울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시비 30억 원(설계비 3억, 공사비 27억)을 확보했다.사업 대상지인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장안벚꽃길)은 4계절 많은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즐기는 곳으로, 특히 제방을 따라 길 양쪽의 벚나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은 지난 14일 환경순찰대, 여성민방위대와 함께 해빙기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구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사태 취약지역, 옹벽, 석축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지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박갑수 응암1동 환경순찰대원은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안전 점검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취약 요소 예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구건축사회(회장 김현정)와 지난 14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중구건축사회는 남산 고도지구 내 토지 등 소유자에게 완화되는 높이 기준에 맞춰 건물을 신축할 경우를 가정해 배치도, 평면도, 단면도 등을 기획설계 수준으로 제공한다. 설계 결과를 토대로 신규건축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소요 예산, 건축 기간도 가늠해 볼 수 있다.‘남산자락에 있는 우리 집, 고도 제한이 완화되면 어떻게 높여 지을 수 있을까?’ 주민들의 물음에 중구가 다시 나섰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마포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홍대 레드로드’와 ‘공덕시장’을 비롯한 마포구 전역이 깨끗한 모습으로 새봄을 맞이할 예정이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3월 19일 오전 7시, 총 1,65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마포구 직원들을 포함한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등 250여 명은 홍대 레드로드와 공덕시장을 순차적으로 청소한다. 홍대 ‘상상마당’에서 시작해 클럽거리, R5(어울마당로)까지 청소를 마친 이후 공덕역으로 이동해 공덕시장과 공덕초등학교 인근까지 진행된다.주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인 냉방기기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5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 지원한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가구당 75만 원 한도로 저소득층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단,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2017년 이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은 지난 13일 녹번역 3번 출구 앞에서 자원봉사캠프 주관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활동가, 적십자봉사단,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과 직원 12명이 함께했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1회용품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홍보했다.이숙자 응암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평소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업사이클링해 각종 행사에 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침수취약지역의 반지하주택에 풍수해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주택과 상가에 침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 풍수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여름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반지하주택과 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재산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 풍수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입은 물리적 손해에 대해 보상한다.경제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침수 위험이 높은 반지하세대에 보험료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초미세먼지가 심하면 중구에 근무하는 임산부는 재택근무나 유연근무가 가능하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초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이달 한 달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주의' 단계 이상이 발령되면 중구는 발 빠르게 움직이며 직원과 주민을 보호한다. 먼저 중구청에 근무하는 임산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거나 주5일 이내에서 근무시간을 선택할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여름철 침수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항동, 방화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김포공항과 인접해 있는 공항동과 방화동 일대는 50년 이상 장기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하수관로와 기반시설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다.특히 이 지역은 저지대 지역으로 기존 하수관로가 통수능력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반지하 주택 등에 대한 침수 피해가 반복됐다. 이에 구는 여름철 폭우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구는 △환경교육 기반 구축 △맞춤형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 강화 △협력체계 연계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서대문형 의무 환경교육, 국가인증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보급, 서대문형 환경동화책 제작 등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올해 ‘구민 2만 명 이상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참여’를 목표로 찾아가는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깁정식)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증 정신질환자로 구성된 희망드림 자원봉사단이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축적된 역량을 지역사회 환원하기 위해 지난 6일 새봄맞이 거리 청소에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희망드림 자원봉사단은 사회적으로 배제되기 쉬운 정신질환자들에게 지역 및 농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회복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외부 상호작용 및 사회적 관계 확장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사단 활동은 주간재활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경과 연수가 오래돼 구조적 위험도가 높은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지원하는 ‘직권 안전 점검’과 ‘찾아가는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직권 안전 점검’ 대상은 각종 법령 등에서 정한 건축물 안전 점검 대상 외 1973년, 1993년 사용 승인된 조적조 건축물이다. 단독 주택 1,187곳, 공동주택 74곳, 근린생활시설 등 기타용도 총 77곳이다.점검 방법은 1차로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건축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표에 따라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철제보다 내구성이 떨어져 구민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관내 콘크리트 맨홀 34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선제적인 전면 교체를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파손으로 시민이 추락하는 등 잇따른 안전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구는 올해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한 달여간 관내 콘크리트 맨홀을 대상으로 전수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체 9,773개의 하수도 맨홀 중 347개의 맨홀이 주철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4년 지하 공동탐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최근 극한 강우 등의 기상이변으로 지반이 약화돼 싱크홀(땅 꺼짐) 같은 지반침하 사고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구는 2020년과 2023년 관내 차도 구간(346km)에 대한 탐사를 완료한 데 이어 차도보다 인명 피해 발생률이 높은 보도에까지 이를 확대한다.먼저 올해에는 홍은1·2동, 홍제2동, 북가좌1·2동, 남가좌1·2동의 99km 구간에서, 내년에는 홍제1·3동, 연희동, 신촌동, 북아현동, 충현동, 천연동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ESG경제지원센터에서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모집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주거복지․도시재생․안전․청년․여성 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뉜다. 신청자격은 동대문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개인이나 팀으로, 대표 신청자의 경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1위)에 뽑혔다. 중구는 2020년부터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생활 쓰레기‘다이어트’에 높은‘성공률’을 자랑한다.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중구는 주민 수가 12만에 불과한 데 비해 유동 인구가 하루 50만명에 달한다. 하루하루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자치구는 서울시로부터 감량 목표치를 할당받는데, 그 성과에 따라 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일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주거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거정비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문위원은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갈등과 분쟁을 예방·해소하고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자문을 제공한다.위원들은 건축 9명, 법률 7명, 도시정비 4명, 감정평가 2명, 세무회계 2명, 도시계획 2명, 교통 1명 등 27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기존 위원 11명을 연임하고 서울시 정비사업정책자문위원회와 금천구 및 타 자치구 정비사업 자문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봄철 미세먼지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홍성군 특사경팀 및 환경과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관내 대규모 공사장 및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의 변경·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방진벽, 방진망, 세륜 및 세차시설 등)의 적절한 설치와 운영 상태 △업장 내 밀폐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융자지원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주택이 대상이다. 공사비의 80%, 최대 6,000만원까지 고정금리로 수리비를 대출해 준다.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주택은 집수리 비용 대출금에 대해 시중금리 중 최대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가 6.49%라면 2%는 지원받고 나머지 4.49%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등기부등본상 토지 및 건물 소유자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위한 관리규약 준칙’이 지역 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전문 관리자와 자체 의결기구를 두고 입주자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 유지를 위한 관리규약을 제정해야 하는 단지로 마포구에는 총 101개소가 있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현재 서울시 관리규약 준칙을 바탕으로 관리규약을 제·개정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대한 위법성 검토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와의 갈등·분쟁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