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가 1회용품과 비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나선다.구는 이달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구청을 포함한 15개 동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문화원 등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계획을 세웠다.이번 계획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민간부분까지 확산을 유도하고, 쓰레기 감량과 처리비 등 예산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외부인 참석 회의나 행사에서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관악구가 관악산도시자연공원 선우지구에 시비 22억 원을 투입,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우지구는 오랜 기간 무단으로 설치된 배드민턴장이 골칫거리가 되어 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하고, 안전상의 문제점까지 제기돼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던 곳이다.구는 그동안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불법 배드민턴장을 철거하고 공원 환경에 어울리는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걸어서 5분 거리’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2일 양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책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구는 폭염대책 추진기간 동안 ‘폭염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분야별로 세부대책을 수립,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예방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양천구 직원들과 취약계층이 1:1로 결연을 맺고 있는 '희망나눔 1:1 결연 사업'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 시 무더위쉼터 위치와 운영시간 및 무더위 안전수칙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 일자리아이디어를 실제 직업으로 구체화할 민간전문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는 그동안 청년일자리해커톤, 공모전 등 다양한 일자리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 선정했고 아이디어를 실제 청년일자리로 발전시킬 민간 전문기관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마을을 홍보하는 ‘스토리텔러’, SNS용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청년장애인에디터’ 등 다양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북구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과 주민의 살림에 도움이 되고자 생활안정기금을 융자 지원한다.신청방법은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로, 융자금은 가구당 2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상환방법은 연리 1.5%, 1년 거치 3년 월균등분할 방식이다.구체적인 신청자격은 △소규모 가게 및 이에 준하는 영세 상행위를 위한 자금 △창업을 하고자 하는 저소득 가구주 △천재지변, 기타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제2기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청년인턴십 사업은 청년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3개월간 1인당 월 80~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의 정규직 전환 시에는 7개월을 연장해 최대 10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참여기업은 강남구 소재 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전시컨벤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이번 제2기 최종 참여기업과 기업별 인턴모집 요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우리나라도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의 케어를 돕는 전문 요양보호사가 미래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영등포구가 중장년․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요양보호사는 고령이나 치매․통풍 등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다.구는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년․경력단절여성을 대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에너지절감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회원 중 2018년 상반기 에너지 절약 우수단체 (재)CBS와 경인주유소 등 2개소에 감사장과 인센티브(총 370만원)를 지급했다.지난 30일(월)에 개최한 감사장 전달식에는 각 사업장대표가 참여하여 수상의 기쁨과 함께 에너지 절약의 노하우를 전달했다.각 사업장은 지구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일반전등을 LED등으로 교체 △쓰지 않는 전열기구 코드 뽑기 △수돗물은 사용할 때만 수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노원구는 편의점 침입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편의점 20개소에 ‘원터치 비상벨’을 설치한다.원터치 비상벨은 편의점 침입 강도 및 절도사건 발생 시 편의점 점주나 직원이 계산대 아래에 설치된 발판을 눌러 112 핫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발판 시스템은 5초안에 112로 자동으로 신고 되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고, 범인이 신고 여부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또한 여성과 아동 등 주민들은 귀갓길 범죄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인근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종로구는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던 낡고 오래된 콘크리트 계단을 보행약자를 위한 친환경계단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브라운스톤창신아파트 인근 골목길(지봉로 11길 16-3)에 위치한 계단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됐다.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어르신과 어린아이 등 인근에 거주하는 보행약자들에게 통행편의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다.기존의 콘크리트 계단은 폭과 높이가 불규칙하고 노후 및 파손이 심해 안전사고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으며, 도시미관까지 저해해 정비가 시급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다음 달부터 ‘신사지하차도 인근 경사로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사시티아파트~가좌로 377 구간의 경사로 보도를 완만하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 지역주민 제안으로 참여예산사업으로 신청돼 주민총회 최종 투표를 거쳐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그 간 이 구간의 보도는 경사로가 심해 보행자 낙상사고가 빈번할 뿐 아니라 장애인 및 유모차는 다니기도 어려운 보도였다. 또한, 일부 보행자는 경사로를 피해 차로로 통행하기도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 곳으로 작년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구로구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총 47억9000만원이다. 올해 총 80억원 중 32억1000만원은 상반기에 집행했다.융자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구분된다.중소기업육성기금은 20억9000만원 규모, 대출금리는 연 1.8%로 진행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27억원 규모로, 구청이 금리의 최대 연 1%를 보전해준다. (대출금리가 연 1.8% 초과 시)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은 모두 1년 거치 4년 균등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한국공항공사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지원으로 항공소음피해지역인 신월3동에 KAC쿨루프 캠페인 사업이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됐다.이번 쿨루프 사업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한 사업으로 항공소음피해지역 건물 옥상에 햇빛·열 반사 효과가 있는 방수 페인트를 건물 옥상에 도장하는 사업이다. 신월3동 단독가옥 30주택과 어르신사랑방, 구립 어린이집 등을 도장했다.신월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원 가정의 신청서를 받고, 신월3동 주민들이 한국공항공사 임직원과 함께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다음 달 1일부터 기능상태 호전이 쉽지 않은 중증 1등급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반복적으로 갱신조사를 받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갱신절차를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1등급은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 장기요양 인정점수 95점 이상의 수급자를 말한다.현재는 1~4등급 수급자가 최초 장기요양 인정 이후 계속 급여를 받고자 하는 경우 유효기간 종료 6개월 전 심신기능 상태의 변화 여부를 확인한다. 확인을 통해 이전 상태가 유지되고 노인성 질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이 대표발의한 ‘미세먼지특별법’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미세먼지특별법’은 공포 6개월 이후 시행된다.‘미세먼지특별법’은 강병원 의원이 2017년 6월 대표발의한 ‘푸른하늘 3법’ 중 첫 번째 법이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맘카페 엄마들, 시민단체와 함께 만든 ‘푸른하늘 3법’은 ‘미세먼지특별법’, ‘수도권 등 권역별 대기질 개선법’, ‘친환경차 의무판매법’으로 이뤄져 있다.‘미세먼지특별법’이 시행되면 △국무총리 산하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 설치 △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20년 동안 평범한 주부로 살면서 대학을 다니고 싶은 마음은 늘 지니고 있었다. 남편의 아내로, 세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오다 보니 진학을 미루게 됐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고졸이라는 벽과 끊임없이 마주쳤고, 그럴 때마다 작아지는 내 자신을 보며 서러웠던 적도 많았다.진학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몇 년 전 큰 딸과의 대화에서였다. “엄마는 어느 대학교를 졸업했어?”라고 묻는데 당황스러운 마음에 얼버무렸던 기억이 난다. 학위와 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가 이달부터 학교 급식에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가공품을 제공한다.최근 GMO식품의 안정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에서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에 강동구가 참여하게 됐다.지난 4월과 이달 2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열고 22개 Non-GMO품목 전시 및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곳에서 학교 급식관계자 들로부터 건강한 맛과 품질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지난 19일에는 도농상생 및 학생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가 2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 시설을 총동원한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2일부터 ‘폭염종합지원상황실’(4개 반 6명)을 가동하고, 폭염경보로 격상된 16일부터는 2단계(7개 반 9명)로 강화해 노숙인, 홀몸어르신,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지원, 시설물 피해예방‧안전조치, 긴급구조‧구급 활동 등을 전방위 지원 중이다.폭염특보 기간 동안 시 및 자치구에 ‘폭염종합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구는 가로수길과 강남대로에서 관내 학생들과 함께 △실내온도(공공부분 28℃, 민간부분 26℃) 준수 △시원차림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을 안내하고, 부채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시원차림은 면과 마 소재, 노타이(no-tie)와 반바지, 밑단이 넓어 통기성이 좋은 스커트와 가벼운 소재의 바지 등 시원하면서도 예의 있는 옷차림을 뜻한다. 시원차림을 하면 실내 냉방온도를 2℃ 높일 수 있어 연간 197만 톤의 CO2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백련산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가 전자결재 시범서비스에 선정돼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아파트 전자결재 서비스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리사무소에서 사용하는 수기문서 방식에서 탈피해 문서 생산부터 보관까지 전 단계를 전자 문서화하는 것을 말한다.그동안 아파트 관리에 있어 방대한 종이문서의 보관·관리, 아파트 관리비 횡령·비리 위험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시범서비스로 인해 효율적인 개선을 가져왔다. 특히 체계화된 시스템 및 스마트폰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