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은평구는 저소득 근로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의 기회를 통한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015년 희망 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학자금 대출, 주거비, 비정규직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돕고자 새롭게 출시한 통장사업이다.
참가자는 매월 5만원 ~ 15만원을 3년간 저축할 경우 서울시와 민간후원금을 재원으로 일정액의 근로장려금이 추가로 적립되어 최대 810만원(수급자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4.30)기준 서울거주 만18세 이상 ~ 만34세 이하, 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로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중인 청년여야 한다.  다만, 자영업자, 가계부채 5천만원 이상인 자, 신청인 본인이 신용불량자, 기존통장사업(희망플러스, 꿈나래, 희망키움Ⅰ․Ⅱ, 내일키움)에 참여중인 가구는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가입신청서(증명사진 1매) △가구원소득신고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신청자 및 동일가구원 신분증 지참)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확인서 등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015년 7월 31일 합격자 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ep.go.kr)를 참고하거나 구청 복지정책과(02-351-7013)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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