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대문구가 4일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내달까지 주 2회씩 주민 접근성이 좋은 7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사회적경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직거래장터는 구청 지하 1층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주 2회씩 주민 접근성이 좋은 용신동, 제기동, 전농 2동 등 7개동 주민센터에서 번갈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동대문마을기업 △녹색드림협동조합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되돌림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수익금 1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동대문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경제 조직 총 71곳이 있으며 이들을 위해 구는 열린 소통창구 운영,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현장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조직으로 지역문제 해결,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꾸준한 지원과 홍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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