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응암어린이집 원아들이 임대동 경로당을 방문해 재롱잔치를 펼쳤다
구립응암어린이집 원아들이 임대동 경로당을 방문해 재롱잔치를 펼쳤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은평구 구립응암어린이집(원장 김숙현)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일 응암제2동 임대동 경로당을 찾아 재롱잔치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대접하는 ‘행복한 만남 사랑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응암제2동 임대동경로당에서 진행된 ‘행복한 만남 사랑잔치’는 응암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송지연)와 구립응암어린이집이 뜻을 같이해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만남을 통해 세대간 교류를 유도하기 위해 1·3세대 ‘행복한 만남’ 협약을 지난 4월 28일 체결했다.

정동섭 응암2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을 위하여 작은 정성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공동체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경제여건 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효친 문화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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