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2015년에 이은 2년 연속 복지재정 효율화 부문에서 '전국 우수구'로 선정됐다
은평구가 2015년에 이은 2년 연속 복지재정 효율화 부문에서 '전국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재정 효율화(부적정수급 적발․환수 및 확인조사 이행) 부문에서 ‘전국 우수구’로 선정되어 포상금 천만원을 수상하였다. 이는 대도시 자치구로는 드물게 2015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은평구의 복지행정 효율성을 재확인하는 성과다.

이번 복지재정효율화 부문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부적정수급 적발․환수 노력,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이행 등에 대한 추진실적을 정량 및 정성 평가한 것으로, 전국 12개 기초자치단체가 우수로 선정됐다.

은평구는 복지대상자가 60,715세대 80,673명으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확인조사 처리율 2위, 변동알림 4위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복지대상자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구는 부적정수급자 근절을 위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명노항 주민복지국장은 “우리구 예산의 60% 정도가 복지예산인 만큼 앞으로도 그물망 복지에 힘쓰고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대상자 관리도 강화하여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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