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동성제약 후원으로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 활동을 펼쳤다
도봉구가 동성제약 후원으로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도봉구는 지난 12일 10시부터 오후 12시 까지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염색약전문회사인 동성제약(주)의 후원으로 염색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가 지난 4월 동성제약(주)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염색봉사 활동 실시 및 구민을 위한 민·관 협력 및 나눔문화 실천 사업 등을 내용으로 한 ‘나눔협약’ 체결에 따른 결과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성제약(주) 이양구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동성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염색봉사단 100명이 참여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염색봉사를 통해 젊음과 건강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동성제약(주)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년 째 무료 염색봉사 활동을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내 사회공헌 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평소 경제적인 여유가 없고, 염색을 도와 줄 식구가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며,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동성제약(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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