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 비대면 진료와 방문간호 서비스를 융합한 '치매 원격 정밀검진'을 실시한다.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의 휴관이 길어지고, 이로인해 생기는 적체현상과 고위험군 어르신 응급검진 등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격 정밀검진은 예약 대기자 중 희망자들에 한해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하며 노트북, 프로그램 등 원격 진료에 필요한 물품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한다. 과정은 이렇다. 구는 사전 전화 상담을 통해 비대면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용산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예선)가 7일 구립한남노인요양원에 카네이션 꽃풍선 20개를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다.센터는 "어버이은혜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라고 손편지도 썼다. 꽃풍선 제작은 센터 소속 '요술풍선 전문봉사단'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예선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 풍선을 만들어 요양원에 전달했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용산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구는 지난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기초로 고시원, 반지하 등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 전반을 살피고 있다.사회적 고립위험이 높은 가구를 조기에 찾아 고독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다. 강북구 1인 가구 비중이 해마다 늘어 전체인구 대비 40%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고위험 가구를 찾는 일은 주민모임으로 구성된 ‘이웃 살피미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기억 쑥쑥 뇌 튼튼’ 인지자극 세트를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치매안심센터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센터에서 하던 활동을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치매관리 전문가가 참여해 대상자 상태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했다.인지자극 세트는 직원들이 직접 현관 문고리에 걸어 놓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한다.3월 초에 1차로 코로나19 예방물
[서울복지신문=장미솔기자]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강동구에는 전체 인구의 14.7%인 64,150여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에 약 6천명의 어르신이 노인성질환 등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아 방문요양, 시설이용, 복지용구 급여를 통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고 있다.반면, 거동은 불편하지만 등급 인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판정자는 연평균 500여명으로 이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방문요양 혜택만 받을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고 할 수 있다.이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해공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받게 되는 고독감, 우울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어르신들을 지키기 위해 4주간의 '마음 방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복지관 휴관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어 대체식을 제공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되며, 해공노인복지관에서 제작한 마음 방역 활동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감정상태, 식사 여부 등을 매일 파악한다.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사회와 멀어질 수 있는 어르신과의 지역 연대를 계속 이어가고,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노인복지시설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시설 종사자들의 ‘동선 자가진단’ 생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강조하고 감염 발생 시, 시설 종사자들의 이동 경로를 신속히 파악, 대응하기 위해서다.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 근무자들의 이 같은 일일 동선 체크는 시설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편 서대문구 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발열, 기침, 여행지 방문 등에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충현동 소재의 경기초등학교(교장 남택성)가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해 화제다. 경기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56포의 쌀(5kg)을 전달하는 과정도 빛이 났다. 재학 중인 어린이들이 직접 쌀을 들고 어르신 댁을 방문한 것.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보람 있었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 모두 올 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초등학교는 충현동주민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이 지난 31일 종로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19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자는 것이 행사의 취지이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노인세대가 악기 연주, 가창, 춤 3가지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종로구 거주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지난 달 10일 열린 예선에서 4대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30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아시안클래식컬플레이어즈가 주관했으며 △스쿨존 안전지킴이 △찾아가는 노노케어 △안심귀가 파수꾼 등 동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수 정훈희 씨가 '꽃밭에서' 등 1970~80년대의 명곡을 불러 추억과 향수를 선사했으며 가수 겸 뮤지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3일 '휘경2동 경로당'의 개소식을 열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구의원 및 관계자, 경로당 회원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로당 내부는 편의성을 증대시킨 공간으로 1층에는 할머니방, 2층은 할아버지방, 3층은 사무실과 옥상텃밭 등으로 꾸며졌다. 각 층에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지난 24일 중곡2동 수호천사어린이집 앞마당에서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곶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과 마을공동체사업팀 '엔젤스'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감을 따고 껍질을 깎은 뒤 서늘한 곳에서 말려 곶감을 만드는 전 과정을 담았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은 어르신을 위한 노래와 율동 등을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3일 오전 잠실성당에서 ‘한방으로 다스리는 생활 속 건강’을 주제로 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송파구는 우리사회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건강 관리 필요성을 느껴 지난 2월부터 구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일 열리는 강좌에서는 80명의 어르신이 한방을 통한 뇌경색,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 관리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이달 16일에는 오전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가 열린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길동에 위치한 기리울경로당 2층에 '강동시니어 라온가죽공방'이 생겼다.강동시니어클럽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죽공방은 가죽제품을 직접 제작·판매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고정된 작업장이 없어 연습 기회나 장소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던 중 지난 16일 강동시니어클럽이 확장 이전함에 따라 구는 기존에 시니어클럽 사무실로 사용했던 공간(85.58㎡)을 리모델링해 어르신께 지원했다. 아울러 작업장에는 작업탁자와 기계, 공방물품 등을 설치, 참여 어르신들이 향후 이곳에서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충청남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오복경 관장)은 24일 협력기관 24개소와 MOU세미나를 개최했다.협력기관 및 행정기관과의 정보 교류 및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노인인권보호와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사업의 효과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했다.이 외에도 이경애 강사(예은심리상담교육원장)의 '노년의 삶과 죽음' 주제의 특강에서 노년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죽음의 준비에 대한 이론과 자신의 삶을 회상하여 죽음에 대한 이해와 수용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규협력기관 발굴 및 노인학대안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당진시립노인요양원이 23일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치매전담실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2010년 개원한 당진시립노인요양원은 입소정원 100명 규모로 조성됐으나 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기준 당진지역 치매환자 수가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11%에 해당하는 2959명에 달할 정도로 치매환자가 늘어나면서 치매 전문 요양시설의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당진시는 보건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지난해 개소한데 이어 당진시립노인요양원에 치매전담실 설치를 결정하고 14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는 ‘충남60+교육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교육은 내포신도시 소재 충남노인회관 및 내포상록아파트 멀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지난 1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5개 과정 △교통안전지도사 △웰다잉심리상담사 △커피바리스타 △직무소양교육(비즈니스매너) △디지털정보화 교육으로 진행된다.충남60+교육센터는 노년세대의 역량을 개발하여 사회적 역할 부여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생들에게는 삶의 경험을 활용하여 사회로 환원할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노인학대가 사회적 해결과제로 대두된 시점에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 시간을 가졌다.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교육에는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송은희 팀장은 ‘노인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노인인권 관련 법제도, 인권침해 사례, 학대 및 인권침해 발생 시 신고절차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송 팀장에 따르면 복지기관에 입소 중인 어르신들은 시설생활의 기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보령시가 추진 중에 있는 직장 및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구강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충치(치아우식증)와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은 만성질환으로 분류돼 있고, 21세부터 60세에 해당되는 성인의 치주질환의 경우 진료 인원이 가장 많아 매년 사회적비용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보령시는 먼저 지난 8일 치과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가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상담으로 구강건강 위험형태 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불소바니쉬 도포로 시린이 및 충치예방 등 서비스를 제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시·군별로 ‘찾아가는 인생재설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찾아가는 인생재설계 교육은 도민들이 노후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대상은 50∼64세 예비 노년세대로, 주요 교육 내용은 건강·재무 관리와 여가활동, 대인관계 등이다.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생재설계 교육을 통해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생 2막을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