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독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달 29일 독산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실습공간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바리스타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자치 위원 12명은 유성훈 구청장에게 수료증을 수여 받고 향후 봉사단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독산1동 주민센터 1층에 장애인 바리스타와 바리스타 봉사단이 함께 실습활동을 하며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바리스타 봉사단’은 독산1동 주민자치회의 주민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바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는 2일 ‘장애인 지원주택’ 24호에 32명이 입주한다고 밝혔다.‘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하는 첫 사례다. 발달장애인 32명은 길게는 33년, 짧게는 11년 동안 생활했던 장애인거주시설을 벗어나 ‘장애인 지원주택’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한다.‘장애인 지원주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독립생활을 원하지만 육체‧정신적 장애 등으로 독립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과 주거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장애인 주거지원 정책이다. 대형시설에 의존하던 장애인들의 주거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지역사회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일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와 ‘발달장애인 자립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재 강동구 발달장애인은 강동구 전체 장애인 중 약 10%로 다소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 및 훈련 시스템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강동구는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와 함께 힘을 모았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 △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일부터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 2대 중 먼저 구입했던 1대를 쾌적한 신차로 교체,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구는 2011년 구입해 8년 동안 사용하던 무료셔틀버스 ‘11-1번’이 고상버스 구조로 휠체어리프트 이용이 불편하고 고장을 자주 일으켜 교체를 추진했다. 구는 장애인용 초저상 CNG버스를 구매한 뒤 휠체어리프트와 각종 편의 및 안전 장비를 장착하고 2일 오전 7시 30분 운행에 들어갔다.지난달 21일 서대문구청 광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과 손잡고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이 싹트는 나무’ 사회복지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구는 2015년부터 ‘롯데건설’과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롯데건설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임직원이 기부를 하면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모금제도) 6천만 원을 지원해, 28일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이 싹트는 나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2020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 및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사업 47명, 복지형 일자리사업 39명으로 총 87명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다만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은 자 △기타 해당 직무에서의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구는 신청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보장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강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관내 공공시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민원이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비장애인 차량의 불법주차 △보행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한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적치하여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 사용 등을 집중 단속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도모하는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발당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내년 1월 강남구장애인통합지원센터 4층에 개관하며, 일상생활·사회적응·직업지원·문화예술·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 발달장애인으로, 최대 5년까지 교육받을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할 경우 강남구청, 강남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및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센터로 방문접수하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발달장애인 시설이나 센터 건립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는 인근 지역 주민의 반대인 경우가 많다.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난항을 뚫고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역 주민과 인접한 주택가 사이에 '발달장애인교육센터'가 들어섰다.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장애인 복지에 한발 더 다가서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학령기 이후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의 평생 학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증가로4길 63-17번지 일대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태규)와 ‘제2호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위탁 운영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진출하기에 앞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립생활 체험 공간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4월 제1호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개소 이후 두 번째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마련했다.이 날 협약 내용으로는 강동구가 다세대 주택을 매입하고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하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2020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통한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전일제 37명, 시간제 16명과 복지일자리 39명 등 총 92명이다.업무 내용은 일반형일자리의 경우 공공기관,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의 행정도우미와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맡고, 복지일자리는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의 사무보조와 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총 65명이며(전일제일자리 50명, 시간제일자리 15명)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으로, 모집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선발된 참여자는 은평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장애인단체 등에 행정도우미나 복지서비스 지원요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스포츠복지 사회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20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이용권 카드(체크카드)를 지급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정 시설 이용 시 강좌 비용을 일정부분 지원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 12세에서 39세 저소득층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인 등록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 내 장애인 복지단체를 한 곳에 모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커뮤티니센터’를 조성함으로 장애인 복지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고 밝혔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496㎡ 규모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8억 6000만 원과 구비 1억 3000만 원을 활용, 옛 창업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은 다목적 강당, 1층은 카페 및 일자리 창출 사업단, 2층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회의실, 3층은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정보화교육장, 4층은 수어통역센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바우처택시 요금을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바우처택시는 장애인복지콜에 집중되는 수요로 인해 길어지는 대기시간 등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이다. 일반적인 브랜드 콜택시와 같은 종류로 운행하며 대상자가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경우 서울시가 이용 요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시는 올해 3월 택시비 인상으로 인해 이용자 부담이 늘어나게 된 것을 보완해 35%이던 이용자 부담률을 30%로 인하하고 1회 지원한도도 1만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는 ‘소리사랑 보청기 지원 사업’을 통해 29일까지 스타키보청기 후원이 필요한 청각장애인 4명의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스타키보청기 동작센터(대표 강정훈), 광명센터(대표 강동훈)는 난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에게 보청기 4대(LIVIO2000, 3SERIES20)를 삼성소리샘복지관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서울시 또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여 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착한 손 봉사단’이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과 점자악보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과 부모로 구성된 ‘착한 손 봉사단’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2년째 펼치고 있다. ‘착한 손 봉사단’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배운 점자 지식을 토대로 지역 곳곳 점자안내판이 올바르게 되어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생필품에 점자라벨을 직접 제작‧부착해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올해는 11월 4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탄천근린공원을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이용이 편리한 ‘탄천어울림공원’으로 재조성했다.영구임대아파트가 밀집된 강남구 수서동은 장애인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구는 지난 5월 탄천근린공원을 무장애공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산책로를 설치해 평탄화했으며, 시각장애인의 지팡이가 걸리지 않는 빗물받이로 교체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야외운동기구와 재활기구를 추가로 설치했다.이밖에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장애인과 그를 24시간 보호하며 관잘하는 가족, 간병인 등의 우울 지수가 일반인의 비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먼저 장애인의 경우 우울감 경험률은 전체 장애인의 25%로 비장애인의 2.4배에 달하고 자살 생각률 또한 비장애인보다 현저히 높다. 다음으로 부양인은 일반인의 비해 1.5배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 환자(비장애)를 관리하는 사람과 비교해도 3.8% 이상이다.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자살률 또한 전체 인구의 두 배 이상이며 하루 평균 4.6명 수준으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구)풍문여고 터에 2020년 개관을 준비 중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정화)이 국내 박물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본격적인 전시개발에 나섰다.그동안 박물관에서 장애를 지닌 관람자들을 위한 여러 시도들이 있어왔으나 전시물의 일부에만 적용되거나, 꾸준히 지속되지 못했다. 그러나 서울공예박물관의 이번 ‘시각장애인 전시개발 연구’는 언제든지, 어느 전시에서든지, 어느 위치에서든지 시각장애인들이 공예를 감상하고 학습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박물관 전체를 탈바꿈하고자 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