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희 원장(오른쪽)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후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과 기념 촬영했다 김수연 기자
송연희 원장(오른쪽)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후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과 기념 촬영했다 김수연 기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이 지난 15일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복지TV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한 ‘2015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 맞은 ‘2015서울사회복지대상’은 일선에서 묵묵히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는 서울시 25개 지자체 공무원, 기관, 개인, 단체 등의 서울시 복지를 위한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연희 원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했으며, 매년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이웃에 기부해 왔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과 어린이집을 매칭한 일손일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 했고, 매월 주민센터에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했다는 평가와 더불어 서울복지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연희 원장은 “지금까지 미성어린이들과 함께 해온 선행을 격려해 주신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 어르신과 영유아 세대간의 교류를 통해 공감이 있는 지역사회 문화를 형성하고 어르신과 더불어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연희 원장은 사회복지학 박사로 명지대 사회교육원 아동학과에 출강중이며, 20년 육아교육을 집대성한 저서 ‘우리아이 나쁜 버릇 부모가 만든다(신원문화사 발행)’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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